안녕하세요~ 오늘은 Fabricland라고 하는 원단을 판매하는 곳에 다녀온 후기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Fabricland는 체인점?이라고 해야 하나요? 아무튼 토론토에 생각보다 많이 있더라고요 ㅎㅎ 그중에서 저는 2181 Steeles Ave W에 위치한 매장에 다녀왔어요.
위 사진에 왼쪽 벽에 천들이 걸려있는게 보이시나요? 벽에 걸려 있는 천들은 커튼이에요. 마음에 드는 원단을 사서 직접 커튼을 만드셔도 되지만 완성품으로도 팔고 있어요! 가끔씩 말도 안 되는 싼 가격에 세일할 때도 있어서 저는 빼먹지 않고 꼭 구경하는 편이에요 ㅎㅎ
제가 방문 할 때마다 항상 세일 제품이 있는 걸 보면 같은 제품은 아니더라도 매일 바꿔가면서 세일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원단이 정말 많아서 하나하나 꼼꼼하게 구경하려면 오랜 시간이 걸려요 ㅠㅠ 그래서 저는 먼저 세일 존에서 구경을 시작해요! 마음에 드는 원단이 있으면 집어 들고 직원에게 가져가시면 직원이 그 자리에서 바로 원단을 잘라줘요. 그래서 미리 얼마나 필요한지 생각하시면 좋아요! 보통 붙어 있는 가격은 미터당 가격이고요, 넓이는 원단마다 달라요. 넓어서 두장으로 겹쳐져 있는 원단도 있어요. 그러면 같은 1미터라고 해도 겹쳐져 있는 원단의 넓이가 더 넓겠죠?!
이곳은 원단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실, 털실, 단추, 지퍼, 레이스 등등 다양한 부자재들도 판매하고 있어요. 예쁘고 귀여운 단추들도 참 많았는데, 구경하느라 정신 팔려서 사진을 제대로 못찍어서 너무 아쉽네요.
저는 이번에는 털실을 구매하였습니다! 세일 상품이였고 제품에 붙어있는 것처럼 한볼에 $10.99(+Tax)인 상품은 $3.29(+Tax)에, $10.49(+Tax)인 상품은 $3.14(+Tax)에 구매하였습니다. 캐나다는 털실이 너무 비싸요 ㅠㅠ 그래서 세일 상품만 항상 노리고 있는데, 무난한 색의 털실을 저렴하게 구매한 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ㅎㅎ 원단 또는 부자재들 필요하시면 한번 구경 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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